베테몽 골프

Golf de Béthemont

파리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위치한 베테몽 골프는 독일 챔피언이자 마스터스 2회 우승에 빛나는 베른하르트 랑거의 프랑스 유일의 작품입니다. 나무 사이의 페어웨이, 가파른 도그레그 홀, 워터 해저드, 보호된 벙커 및 참나무가 늘어선 등 부지의 나무가 우거진 언덕이 많아 높은 정확성과 근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매우 기술적이고 종종 읽기 어려운 베테몽의 페어웨이는 매니아들에게 새로운 골프 감각을, 아마추어에게는 뛰어난 코스의 매력에 매료되게 할 것입니다.

18번 홀을 마치고 클럽하우스 쪽으로 향하다 보면 19세기에 축조된 찰스10세 양식의 별장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 순간 여러분이 이제까지의 플레이가 어떠했든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고 황홀경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6,035m｜18홀｜파 72

르 골프 내셔널

Le Golf National

1991년 이후 유럽 대회의 핵심 무대인 프랑스 오픈을 개최하는 구장으로, 링크 스타일 코스의 전통적인 측면과 파크 스타일 코스의 현대적 특성을 결합합니다. 롤링 그린, 셀 수 없이 많은 벙커가 있는 광대한 기복이 있는 페어웨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골퍼는 다양한 샷과 가방에 있는 모든 클럽을 사용해야 합니다.

3가지 코스로 구성된 르 골프 내셔널의 알바트로스 코스는 물로 둘러싸인 화려한 마지막 4개 홀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 코스 중 하나로 만듭니다. 2018년 라이더 컵의 결승전이 열렸던 코스로 유럽 내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글 코스는 링크 유형의 코스로, 기복이 심한 페어웨이, 큰 그린, 잘 설계된 러프는형인 알바트로스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즐레 코스는 7홀의 스쿨 코스로 훈련 및 훈련에 도움이 되는 모든 상황을 제공합니다.

알바트로스｜6,703m｜18홀｜파 72
이글｜5,691m｜18홀｜파 71
와즐레｜1,954m｜7홀

프라이어리 골프

Golf Du Prieure

12세기 수도원을 클럽하우스로 사용하는 이곳은 백상(Vexin) 자연공원 안에 위치한 골프 클럽으로 18개 홀로 구성된 두 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트 코스는 물 장애물이 있는 처음 두 개의 플랫 홀을 지나면 가을에 아름답게 물드는 백상의 구불구불한 언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코스는 나무가 우거져 있지만 꽤 넓습니다. 18홀 내내 도시의 번잡함과 대조되는 평온한 환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린은 크고 가파르며 규칙적으로 빠릅니다. 웨스트 코스는 코스는 길고 선택적인 파 3에서 시작하여 5개의 어려운 홀이 이어집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3개의 파 5홀이 있는 백은 더 많은 버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스트보다 언덕이 적지만 '거북이 등' 유형의 높은 그린은 작은 게임을 시험해 볼 것입니다.

이스트 코스｜6,159m｜18홀｜파 72
웨스트 코스｜6,235m｜18홀｜파 72

세인트 클라우드 골프

Golf De Saint Cloud

1913년에 개장한 세인트 클라우드는 2개의 18홀 코스가 있는 전용 클럽으로, 파리 바로 인근에 위치하며 에펠탑을 감상할 수 있는 파리의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21개의 다른 프랑스 골프 코스와 함께 세계 1000대 코스 롤렉스 가이드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랑수아 미테랑(François Miterrand) 대통령, 윈저(Windsor) 공작,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 숀 코네리(Sean Connery)가 즐겨 찾던 장소이기도 하다. 조세핀 드 보아느레(Joséphine de Beauharnais) 황후의 소유지를 통과하여 역사적 정취가 풍기며, 1871년 1월에 일어난 프러시아를 상대로 한 뷔젠발 전투도 이곳에서 발생하였다.

그린 코스｜5,936m｜18홀｜파 71
옐로우 코스｜4,869m｜18홀｜파 68

퐁텐블로 골프

Golf de Fontainebleau

1909년 개장한 퐁텐블로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코스이자 유서 깊은 골프장 중 하나로, 파리 남쪽 한 시간 거리의 유명한 퐁텐블로 성 바로 옆 왕의 사냥터였던 숲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909년 설립 후 영국 출신 유명 설계가 톰 심슨의 작업으로 세계적인 코스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프랑스의 스윈리 포레스트'로 불릴 만큼 고요하고 비밀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이곳에 도착하면 격자 무늬에 하얀 프레스코로 벽을 칠한 고풍스런 클럽하우스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2012년 골프다이제스트 미국 제외 세계 59위에 오른 퐁텐블로는 비회원도 라운드할 수 있는 프랑스 최고의 명문 내륙 코스로, 하늘을 찌르는 소나무 숲이 홀 간 경계를 이루는 가운데 페어웨이에 돌출된 오래된 암석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103개에 달하는 모래벙커와 무성한 금작화, 라일락 꽃들로 덮힌 코스는 매력적이고 도전적입니다. 배수 잘 되는 모래로 이뤄진 푹신푹신한 페어웨이 덕분에 퐁텐블로 숲 속에서의 산책은 최고의 라운드를 선사할 것입니다.

6,206m｜18홀｜파 72

샹티이 골프

Golf de Chantilly

2012년 <골프다이제스트> 미국 제외 세계 77위에 오른 샹띠 비뇌이 코스는 프랑스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회원제 클럽입니다. 상띠골프클럽은 ‘프랑스의 세인트앤드류스 올드 코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1909년 영국인 톰 심슨 설계로 27홀로 시작된 후, 1990년 도날드 스틸에 의해 9홀이 추가되어 36홀이 되었습니다. 그 중 원래의 챔피언십 18홀이 비뇌이이며, 올드 코스로 부르기도 합니다. 코스가 자리한 파리 북쪽 샹띠 성 숲은 퐁뗀블로만큼 무성하지는 않으면서 탁 트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빠른 그린에 깊고 넓은 공포의 벙커들이 잘못된 샷을 빨아들이는 난도 높은 코스입니다.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지나칠 정도로 강한 샹띠의 클럽하우스에 입장할 때에는 반드시 모자를 벗어야 합니다.

와인 코스｜6,399m｜18홀｜파 71
롱제르 코스｜6,391m｜18홀｜파 73
작은 롱제르 코스｜6홀